챕터 395

놀란은 그 말을 듣자 처음의 충격에서 꽤 빨리 회복되었다.

"퍼시 씨, 등에 있는 나비 문신 정말 멋지네요," 놀란이 말했다, "어떻게 전에는 한 번도 눈치채지 못했지?"

엘리자베스는 본능적으로 등을 만지며 병실 문을 열면서 무심하게 대답했다, "전에는 없었으니까요."

"여기가 가브리엘의 방이에요," 엘리자베스가 안을 가리켰다.

간호사가 이미 청소를 마쳤고, 이제는 빈 방이었다.

놀란은 조심스럽게 주위를 둘러보며 구석구석 만져보았지만,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.

"뭔가 찾고 있나요?" 엘리자베스가 놀란에게 물었다.

놀란...